AdFit #티스토리 kakaoAdFit 광고를 붙이다.

AdFit 신청

티스토리 관리 화면이 개편되면서 수익관리 메뉴가 추가되었는데, 혹시? 하는 마음으로 AdFit신청 기준인 3개월 이내 포스팅을 20개 채우고 신청해보았습니다. 신청한김에 구글 애드센스도 함께 신청해보았지만 애드센스는 광탈당했습니다 ㅠㅠ 애드고시란..

 

kakaoAdFit

신청일 : 2021.2.10 / 승인일시 : 2021.2.15 14:35

심사는 5일이 걸렸고 승인되었습니다. 등록일자는 2018년이었는데... 거의 2년 걸렸네요. 매체 심사는 항상 보류였는데 파란색의 승인 텍스트를 보니 감동이 밀려옵니다.

 

 

 

승인메일을 받고난 뒤 빠르게 광고를 달았습니다. 달 수 있는 곳은 다 달았습니다. 모바일은 목록이 무한 스크롤로 제공되기 때문에 본문 하단 광고는 사용 안함 처리하였습니다. 누적 조회수가 몇만건일 정도의 인기 게시글은 본문 중간(에디터) 광고를 수작업으로 추가해주었습니다. 

 

본문 중간(에디터)의 경우 블로그 포스팅 글 작성시 수작업으로 추가해줘야 합니다. 하나만 등록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이렇게요.

 

 

광고를 붙인 뒤 몇 시간을 지켜보았으나 수익 화면은 실시간으로 체크되지 않는 듯 하였습니다. 설 연휴가 끝나고 조회수가 폭등한 지금 노출수가 0을 유지하고 있는건 반영이 서버 배치를 통해 되는 것이라 판단되었습니다. 그래서 하루를 기다려 보았습니다.

 

광고를 단 뒤 하루가 지났습니다. 오후에 붙인 광고인지라 며칠 더 지켜봐야 평균 수익을 확인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83원 ㅠㅠㅠ 아직 예정적립금인 상태인지라 인출이 불가능하지만 열심히 쓴 블로그 글들로 인하여 사람들이 많이 방문해주시고 광고를 봐주신 덕에 소소한 금액이라도 수익을 실현할 수 있게 되어 기쁜 마음입니다.

 

조회수가 잘 나오는 글들은 대체로 제가 필요로 했던 지식을 공유하는 글들이었습니다. 그래서 가끔 우울할 때는 티스토리 조회수 통계를 둘러보곤 합니다. 제가 쓴 글로 인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어 댓글로 남겨져 있는 것을 볼 때면 나라는 존재가 필요한 사람이기도 하구나를 깨닫곤 합니다. 그래서 우울증이 안걸려요(?)

 

가족이나 친구들은 그거해서 뭐하냐고 합니다... 취미생활이 블로그 글 포스팅인데ㅜㅜ 씁쓸할 때도 있었지만 이번에 광고를 다니 해야하는 의미가 생기는 것 같습니다 ㅋㅋ 앞으로도 꾸준히 블로그를 운영해보겠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