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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Story/Diary

봉준호감독 영화 기생충 후기(스포없음)

by 시뮝 2019. 5.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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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30일 개봉한 기생충을 당일에 보고 왔습니다. 예고편도 보지 않은 상태라 기대같은 것 없이 감독님 이름 하나로 덜컥 예매하고 봤었습니다.

 곡성 이후 영화관에서 본 영화 중 처음으로 여운을 느낀 영화였습니다. (그 사이에 본 영화들은 그저 킬링타임 느낌입니다) 설국열차가 권력사회를 수평으로 그려냈다면 기생충은 수직으로 표현되었다고 합니다. 그만큼 계단과 단차를 이용한 화면구도가 자주 나옵니다. 영화 소개용 예고편에도 나온 설명입니다 스포 아닙니다. ㅎㅎ 영화볼때 참고하셔서 보시면 재미가 부가될 것입니다.

 스포없다고 적었기에 간략히 후기를 적자면... 데이트던 혼영이던 후회없을겁니다 강추합니다. 그냥 상받은 작품이 아닙니다. 영화관에서 보시는걸 추천드리는게 같이 보시는 분들이랑 같이 호흡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다 같이 웃고 놀래고 ㅋㅋㅋ 영화관만의 묘미였습니다.

상업영화에 지치신 분들 꼭보시길 바랍니다. !!

별 5점만점 중 4.8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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