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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왜 한나아렌트를 읽는가
"우리는 권리를 가질 권리가 있다"
한나 아렌트를 읽는 이유는 하나로 정의할 수가 없습니다. 거짓의 정치를 경계하기 위해서? 폭력은 권력이 될 수 없다는 근거를 찾기 위해서? 답은 없지만 질문을 통해 성숙해진 나를 발견합니다.
추천으로 읽게 된 책이고 천천히 읽어 반년이 소요되었지만 잠깐 잠깐 읽을 때 마다 나이브한 존재가 되지 않도록 사회에 대한, 스스로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게 해준 책입니다. 요즘 부쩍 많아진 가짜뉴스와 가짜뉴스 저격 가짜뉴스에 지친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추신. 책에 나오는 단어 몇 개 정리
110p 선결조건 : 다른 문제보다 먼저 해결하거나 결정해야 하는 조건
111p 적실성 : 실제에 들어맞다(현실에 적절)
123p 나이브하다 : 소박하고 천진하다
124p 당파적 : 자신이 속한 당파를 무조건 편들려 하는. 또는 그런 것.
152p 인준 : 입법부가 법률에 지정된 공무원의 임명과 행정부의 행정 행위를 인정하는 일. 승인으로 순화.
출처 네이버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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